애플, 아이폰 에어 설계자 AI 스타트업에 빼앗겨
iPhone Air를 개발하는 데 참여했고, 심지어 소개 영상에도 출연했던 Apple 디자이너가 회사를 떠났는데, 이는 이 회사의 디자인 그룹에 최근의 좌절을 안겨주었습니다.
iPhone Air를 개발하는 데 참여했고, 심지어 소개 영상에도 출연했던 Apple 디자이너가 회사를 떠났는데, 이는 이 회사의 디자인 그룹에 최근의 좌절을 안겨주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 디자이너 아비두르 초우두리는 최근 아이폰 제조사를 떠나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이직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의 사임은 디자인팀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내부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애플은 9월 행사에서 새로운 아이폰 에어를 소개하기 위해 초우두리 씨를 발탁했는데, 이 행사에는 기기의 디자인 과정과 기능을 소개하는 약 2분 분량의 영상이 포함되었습니다. 애플의 출시 영상에 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임무입니다. 아이폰 17 프로를 소개하는 또 다른 9월 영상은 새로운 디자인팀 책임자인 몰리 앤더슨이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애플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초우두리 씨는 애플에서 6년 넘게 근무했습니다. 그는 2019년에 애플에 입사했는데, 당시 유명 디자인 책임자였던 조니 아이브가 회사를 떠나면서 스티브 잡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초우두리 씨는 마케팅 활동의 대변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 에어 개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사임은 아이폰 에어 출시와는 무관하며, 아이폰 에어는 저조한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블룸버그는 2세대 모델이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몇 년 전 아이브가 떠난 이후, 애플 디자인 그룹은 거의 완전한 개편을 거쳤습니다. 이전 팀원 대부분은 이제 은퇴하거나 아이브의 회사인 러브프롬을 포함한 다른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현재 팀은 대부분 디자인 업계 전반에서 영입된 신입 직원들과 조직의 신입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지니어링과 제조와 함께 Apple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중심에 있는 이 그룹은 올해 다른 변화를 겪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디자인팀을 총괄했던 오랜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가 지난주 회사를 떠났습니다. 앨런 다이가 이끄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서 역시 격변과 잇따른 이탈에 직면했습니다.
애플은 7월에 윌리엄스가 떠난 후 디자인 팀이 최고경영자 팀 쿡에게 직접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